저는 22살 전문대 2학년중 휴학중인 여대생입니다.  재미없고 틀에박히고 창의력도 없는 한국 학생들과 한국미술에 염증이나 프랑스 보자르 준비를 하고있는데요. 그래서 상담도 방문해서 많이 받아봤습니다. 그런데 다들 꿈같은 소리같았습니다. 대학성적도 필요없고 영어도 안해도되고 베두까지만 공부하고 포트폴리오 만들면 합격할수 있다고요. 그리고 계획은 1년에서 조금더? 좀덜? 잡으면 20작품컨셉의 또는 더 적겠지만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수있다구요. 홍대에서 강남까지 유명한곳 다녀봤지만 학원비 70~120까지 꽤비싼 편이지만 안보낸사람은 이제껏 단한명도 없다고 말하더군요. 그점이 정말 이상했습니다 한국에서 입시미술을 겪었던사람으로써 처음에는 다 희망찬소리 할수있다고 하면서 나중에 들어온 공부못한 학생보다 공부좀못해도 미술오랫동안 열심히한 학생이 더많이 떨어지고 창의력도 잃어가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결과에대한 책임은 전혀 지지 않는게 당연했죠. 그래서 왜 낙오자는 없는지 실패한 케이스를 말안하는지 의심됬습니다. 또한 학원설명으로는 1년후에 포폴완성과 a1혹은 b1까지 따가면 진짜 좋겠지만 이렇게라도 가서 현지가서 어학연수로 b2까지 따라는 계획은 좀 무리가 아닌가 했습니다. 아무리 현지에서 불어를 배워도 1년공부해서 간 실력으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건 당연한 일이 아닙니까? 그래서 한국에서 어학공부를 2년간 하고가면 어떠냐는 말에 좀그렇다고 하더군요. 여기있는 선생님들도 프랑스 출신이라면 얼마나 배우고갔습니까? 그리고 향후취업문제도 5년간 학사석사 마치면 취업비자가 나온다고 하던데 취업이 잘안되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사람이 많은건가요? 아니면 진짜 어학때문에 그런일이 많은건가요? 한번도 솔직히 말해주는 사람은 없는것같았습니다. 이런긴글 쓰기까지 많은 생각을 해왔고 죄송한 마음도 있지만 입시 겪어본 입장에서 의심이가서 쓴글이구요.  아마 이글이 제상담의 마지막이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