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점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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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ㅀㅇ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8-07-27 19:56 조회3,444회 댓글1건본문
미대 진학하면서부터 막연히 프랑스 유학을 꿈꿔 왔는데
어느덧 2학년이 되어 슬슬 실제적으로 준비를 해야 될것 같은데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고 해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다가 글을 남깁니다.
저는 회화를 전공하고 있지만 유학가서는 회화를 계속할지
아니면 개인적으로
북아트 쪽으로 일을 해보고 싶은 마음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쪽의 전공은 잘 없는 것으로 할고 있는데
프랑스는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또 프랑스 유학시에 편입이 있고 입학이 있는데
어떤 것이 더 유리하고 장단점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제가 현재 너무 막연한 상태라 이걸저것 많이 물어봐 죄송합니다.
바쁘시더라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yourvu님의 댓글
yourvu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우선 북아트 쪽으로도 생각이 있으시다구요
프랑스 미술대학에서 북아트를 따로 공부하는 학교는 아마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있다면 사립학교나 아뜰리에 같은곳에서 배울 수 있지안을까 합니다만 자세히 알 수는 없습니다.
네이버검색에서 아트몽드를 검색 하셔서 한번 알아보시면 혹시나 북아트에 대한 정보가 있을까 합니다.
저희는 프랑스 국립 미술대학 입학,편입 준비를 위한 전문 아뜰리에 입니다.
편입과 입학의 장단점에 대해 말씀드리면
우선 편입은 시험이 단순합니다.
tcf라고 하는 불어능력시험(영어의 토플같은)본 결과를 제출하구요 참고로 그렇게 고득점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그다음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면접관 앞에서 심층면접을 합니다.
주로 합격의 당락은 포트폴리오의 수준이구요 이때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매체를 가지고(사진,비디오,회화,드로잉,설치,작업노트 등등)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최대한 잘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필요합니다.
포트폴리오의 수준이 높으면 불어가 조금 약해도 얼마든지 좋은 학교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결국 편입의 경우 시험이 단순하지만 포트폴리오의 수준이 높아야 한다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입학의 경우
tcf라고하는 불어능력 시험 결과제출과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면접을 보는것은 편입과 같으나 학교에 따라서 실기시험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기시험은 주로 지정된 장소에서 그림을 그리는 경우와, 비디오나 사진 설치작업등, 현대미술에 관련된 작품을 보여주고 논술하는 시험이 있는 학교도 있습니다.
입학시험은 시험 과목이 많은대신 편입에 비해 포트폴리오의 수준은 약간 낮은편입니다.
상담 문의주신 분 같은 경우 미대를 다니고 있기때문에 2학년 까지 마치고나면 프랑스 국립 미술대학 2학년에 편입할 수 있는 조건이 되므로 2학년에 편입을 하는 것이 가장 쉽고 이상적이라 생각됩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싶으시면 언제 한번 상담을 받아보시면 막연하게 생각했던 프랑스 미술유학에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실 수 있을실 겁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