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게시판엔 그리 어울리지 않는 글이라 삭제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우연히 11월 말 이 학원을 들르게 되어 원장님의 깔끔한 상담(?)과  두 잔의 맛깔나는 에스프레소, 게다가 사장님께서 따뜻한 격려의 짜장면과 탕수육까지 대접받고 나온 바로 직후, 원장님의 상세한 길잡이로  바로 근처 대안공간 루프에 작가 공모 신청을 하고 짧지만 아쉬운 만남을 멀리 한 채, 바로  그 다음 날  그 해 첫 눈을 맞으며 인천공항에서 파리로 오는 비행기를 탔 던 게 엇그제 같은데, 두 달여가 지난 지금 공모에 당선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면서 다시 한 번 아뜰리에 뷰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말을 남깁니다., 지금 무진장 짜장면이 먹고 싶습니다.  그럼 이만, 프랑스 파리에서 최대진...